2012.08.07 파리 - 노틀탐 - 여행

 

모노프릭스에서 간단히 아침거리를 사서 먹은 후 세민이는 또 잠자리에 들었다. 열한시를 훌쩍 넘긴 시간에 일어나 나갈 준비를 하고 몽마르뜨로 가기로했다. 가기전 어제 검색한 씨티은행에 들려 쇼핑머니를 마련하기로했다. 그러나 정작 도착한 곳에 씨티은행은 없었다. 그냥 몽마르뜨에 가려고했는데 거리도 좀 되고 지하철도 위치가 애매했다. 오늘 따라 둘 다 너무 피곤했다. 지하철을 타고 루브르쪽이나 가자 생각하고 공쩌 지하철을 탈수있는 역을 찾아이동했다. 걷다보니 루브르에 걸어갈만한 거리가 되어버렸다. 튈리르 공원에서 라자냐와 주처스컷 스테이크를 먹고 분수앞 의자에 앉아 세민이는 책을 읽고 난 일정 정리중. 뒤로는 루브르가 보이지만 오늘은 휴관일이다. 조금 쉬다가 루브르 주변 관광을하고 다시 호텔로 돌아가 쉴 예정이다. 너무 무리하게 관광하고 있었는지 둘 다 너무 피곤해진듯하다.
공원 휴식을 마치고 노틀담으로 향했다. 중간에 자동으로 청소되는 공짜 화장실에도 잠시 들리고.
다시 찾은 노틀담의 웅장함은 그대로였다. 그리고 길게 늘어선 줄 역시 여전했다. 오늘따라 우리 둘이 너무 피곤해서 둘 서는것은 말하지않아도 포기하고 있었다. 노틀담 주변을 한바퀴 돌고 벤치에서 잠시 쉬다가 호텔로 돌아가기로 했다. 너무 피곤해서 지하철을 타기로했다. PER은 유레일이 있으면 공짜라는데 노선 회사가 다르다고 안된단다. 너무 피곤해서 그냥 표를 샀다. 그러나 가는 길은 두 정거장밖에 되지않았다. 눈물을 머금고 개선문에 내려 모노프릭스에서 오렌지와 콜라 물을 사고 해산물 가게에서 저녁을 먹었다. 굴 요리와 찐 돼지고기 요리. 그렇게 배가 고픈건 아니었지만 그 시간에 호텔에 들어가면 다시 나오기가 귀찮을것 같아 억지로 저녁 식사를 하기로 했다. 그래도 두 요리를 비우고 나왔다. 호텔로 돌아와 샤워를 마치고 일정을 정리중이다. 오른쪽 무릎이 아무래도 고장같다. 삐그덕거린다. 파스붙이고 나면 괜찮아지려나?


2012.08.06 파리 - 쇼핑, 에펠탑 야경 - 여행

 

11시에 일어나 준비하고 쇼핑을 위해 나섰다. 오늘은 어제보단 두껍게 입고.
루이비통 본점에 들린 세민이는 신나서 쇼핑을하고 난 쇼파에 앉아 책을 읽었다. 계산을 마치고 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비프는 치즈 조각을 얹은 육회였고, 치킨은 반마리가 통으로 나왔다. 엄청난 양의 감자튀김과 함께.
점심을 먹고 잠시 개선문을 구경하고 마카롱으로 유명하다는 가게에 들렸다. 가게는 공사중이었지만 앞쪽에 임시 가게를 운영하고있었다. 길게 늘어선 줄에 지쳐 다음에 먹기로 하고 하겐다즈에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샤넬로 향했다. 소위 명품점이라는데서 세민이는 구경을 했고 난 책을 읽었다. 쇼핑을 끝내고 파리 시내 관광을 했다. 그냥 걷기만해도 모든 곳이 관광지다. 저녁은 다래분식에서 먹기로하고 에펠탑 쪽으로 향했다. 에펠탑을 지나 가던길에 또더른 한국 음식점 다미를 발견했다. 갈까말까하다가 다래분식도 한번 가보자해서 지나쳤다. 맞은편에 마켓이있어 면도기를 사서 나왔는데 세민이가 피곤한지 그냥 다미에서 먹자고했다.
김치찌게와 돌솥비빔밥을 배불리 먹고 에펠탑 야경 구경을 위해 에펠탑 앞쪽 잔디밭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한 시간 정도를 기다린 후에야 에펠탑의 불빛쇼를 볼수있었다. 십분을 위해 한시간을 기다렸다. 그리곤 다시 호텔로 돌아가는 여정이 시작됬다. 여기저기를 방황하다 끝내 호텔에 도착했고. 일정 정리를 끝낸 세민이는 이내 골아떨어졌다.
날이 추워 더 피곤했던 모양이다.
내일은 좀더 두껍게 입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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